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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 김지윤 20240620 본문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 김지윤 20240620

초환팜 2024. 6. 24. 10:00

 

 

제 목 : 연남동 빙글빙글 빨래방

지 은 이: 김지윤

일 시 : 2024-6/18~6/20

출 판 사 : 팩토리나인

 

구 입 : 부개도서관 대여 2024.06.07.

판 매 가 : 정가 16,800

출 간 일 : 초판 1쇄 발행 : 20230818

                        4쇄 발행 : 20230821

 

 

지 은 이 : 김지윤

 

소중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그걸 써보려고 합니다. 글로, 아주 소중하게.”

 

글에서 영상미가 느껴지는 소설가. 오늘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짓는다. 첫 번째 장편소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은 출간 즉시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동명의 뮤지컬로도 제작되었다. 이 소설은 세계 최대 출판그룹인 아셰트(Hachette Book Group)를 통해 2024년 런던도서전 최대 화제작으로 소개되었다. 현재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14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어, 전 세계 독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단국대 문예창작과 학사

최근작 : <씨 유 어게인>,<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7

 

서 평 : (추천글)

특별할 것 없는 익숙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토록 정겨운 안부와 인사는 마치 행복의 주문을 외우는 일상의 판타지 같다. 이 작은 빨래방에서 이뤄지는 서로를 향한 위로와 응원은 소소하지만 아름답고 눈부시며 케케묵은 빨래가 상쾌하게 마르는 것처럼 읽는 내내 내 마음의 묵은 때를 씻어주고 주름도 함께 말려준다. 녹진한 삶의 끝에 건네는 다정한 위로 같은 소설. 내 살갗에 온기가 필요해질 때마다 이 책을 몇 번이고 꺼내 읽게 되리라. - 천선란 (소설가)

 

★★★★★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13개국 수출!

★★★★★ 2024년 런던도서전 핫 타이틀!

★★★★★ 밀리로드 연재 첫 주 만에 베스트셀러 1!

 

연재 2회 만으로도 조회 수 1만 회 돌파!

 

저마다의 고민으로 눅눅했던 마음이 뽀송뽀송해지는 곳

지친 하루 끝에 만나는 위로의 공간,

여기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입니다.

 

연재 2회 만으로도 전자책 베스트셀러 TOP 1위를 차지한 소설이 있다. “읽는 내내 위로받는 느낌” “소설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면 좋겠어요” “책으로 출판되면 꼭 소장하고 싶은 소설이네요. 사실 드라마나 영화로 더 보고 싶은 건 안 비밀.” 등 수많은 찬사를 받으며 연재 종료 시까지 밀리로드 소설 분야 1위를 유지했다.

김지윤 장편소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은 전자책 구독 서비스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의 신진 작가 플랫폼인 밀리로드에 공개 일주일 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연재 내내 1위를 유지하며 수많은 독자의 찬사와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독자들의 끊이지 않는 요청으로 마침내 종이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책소개 :

김지윤 장편소설. 연남동 골목길에 자리 잡은 빙굴빙굴 빨래방. 그곳엔 신기한 다이어리가 있다. 누군가 빨래를 기다리는 동안 끄적인 고민을 다른 누군가가 진지하게 읽고 답글을 남겨 놓는다. 그렇게, 빨래방에 오는 사람들은 고민의 주인공인 동시에 고민 해결사가 된다. 투박한 손 글씨로 나눈 아날로그적 소통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

 

어느새 연남동 사랑방으로 자리 잡은 빨래방은 사람이 모이고 위로가 모이며 저마다의 이야기가 모여 함께 살아가는 정을 나눈다. 막 건조를 마친 이불처럼, 따뜻한 온기와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당신만의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이다.

 

목차 :

 

1. 토마토 화분을 두드려 보세요

2. 한여름의 연애

3. 우산

4. 분실물 보관함

5. 대추 쌍화탕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작가의 말

 

줄 거 리 :

이란성 쌍둥이 인 엄마와 이모, 그리고 이모네 식구. 술꾼에 건달인 아버지의 행방불명과 동생의 건달생활, 겉모습은 같지만 다른 삶을 사는 이모네와 주인공 안진진의 생활 그리고 2명의 남자 친구와 갈등을 겪는 주인공은 어느날 갑작스런 아버지의 귀환과 이모의 죽음 그리고 본인의 결혼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등장인물 :

장영감(장용) : 아내사별, (80), 약사 사고로 폐업

연남동 하얀2층집 주인, 진돗개(진돌이)견주

아들 장대주, 며느리, 손자(수찬)-> 미국 유학중

뇌출혈시 미라네 식구가 발견

장대주 : 대학병원교수, 성형외과의사

기러기 아빠, 배달(오토바이)중 사고, 빨래방에서 다이어리에

속마음 쓰고 아버지의 답글을 본다

김우철 : 보일러 회사 수리기사

정미라 : 우철의 부인, 면세점 화장품 판매,2년재 대학 비즈니스 중국어과

장영감 뇌출혈시 발견하여 병원이송 후 장영감 집 2층으로 이사

김나희 : 우철,미라의 딸(7), 어린이집 종일반

 

오경희 : 드라마 작가, 세인빌 임대인(연남동 작업실)

33입봉, 3년마다 히트작(스타작가)

한여름 : 오경희의 보조작가(5년차)

신인야구선수(5년전) 취재중 만남,

밑다른 보조작가가 먼저 당선 후 버스킹하는 하준과 만남

하준과의 이야기로 등단 성공

하준 : 노래, 버스킹,연남동 옥탑방 거주

편의점 알바, 버스킹중 여름과 만남 스타된후 다시 조우

세웅 : 회사 해고(증권사), 여자 차임, 샤인빌 201

부모 대전에서 게장집

나중에 경찰 준비 경찰됨

정연우 : 샤인빌 301(23), CC 선배 박경호 1년교재

우연히 본 핸드폰 내용으로 다툼, 결별, 정물화 정공

우연히 들른 빨래방에서 고양이(메아리-아리) 만남

 

박경호 : 미대 학회장, 연우의 선배

구재열 : 유열의 형, 보이스피싱으로 죽은 동생, 관련 범인 탐색중

부모 양산 사과농장, 작전명빨래방으로 범인(고화평) 검거

고화평 : 유열의 보이스피싱 범(200만원)

22때 휴대폰판매점, 개인정보 유출 소액결재, 식도 협착증

 

책중에서 :

 

제일 자주 가는 장소인 마트에 가서도 포인트 적립하세요?’하는 질문이나 받아봤지 제 인생에 물음표을 제대로 던져주신 분은 어르신이 처음입니다.” -p81

“‘우연마주치다라는 단어는 그 자체로 설렘을 내포하고 있지만 헤어진 연인과의 우연한 마주침은 아스팔트 위에 누군가가 뱉어놓은 가래를 보는 것처럼 더럽고 불쾌했다.” -p189

고양이는 고양이 스스로 주인을 선택한다는데, 어제 간택을 당했군요!.” -p199

 

 

 

 

내맘평 :

또 요즘 책들의 표지가 비슷한 그림책같은 표지가 유행인가.

내용도 정감있는 것들이 유행인가. 어쩌면 각박한 세상이라 힘든세상이라 이런류의 글이 인기 인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다. 읽으면서 살며시 미소가 떠오르는 글은 보면 더 좋아진다. 편의점, 세탁소 그리고 빨래방까지 작가는 다르지만 어쩌면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같아. 좋으면서도 걱정이다.

어찌보면 드라마 각본 같은 이야기다.

 

평점: 5.8

 

찾음 :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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