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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책내맘평 그리고 . . .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20240507 본문
제 목 : 김약국의 딸들
지 은 이: 박경리
일 시 : 2024-4/29~5/07
출 판 사 : 다산북스
구 입 : 알라딘 온라인 2024.04.17. 구매
판 매 가 : 정가 18,000원 구매 16,200원 (10%)
출 간 일 : 초판 1쇄 인쇄 : 2023년 4월 27일
초판 2쇄 발행 : 2023년 9월 19일
지 은 이 : 박경리
본명은 박금이(朴今伊). 1926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났다. 1955년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단편 「계산」으로 등단, 이후 『표류도』(1959), 『김약국의 딸들』(1962), 『시장과 전장』(1964), 『파시』(1964~1965) 등 사회와 현실을 꿰뚫어 보는 비판적 시각이 강한 문제작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69년 9월부터 대하소설 『토지』의 집필을 시작했으며 26년 만인 1994년 8월 15일에 완성했다. 『토지』는 한말로부터 식민지 시대를 꿰뚫으며 민족사의 변전을 그리는 한국 문학의 걸작으로, 이 소설을 통해 한국 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거장으로 우뚝 섰다. 2003년 장편소설 『나비야 청산가자』를 《현대문학》에 연재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중단되며 미완으로 남았다.
그 밖에 산문집 『Q씨에게』 『원주통신』 『만리장성의 나라』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생명의 아픔』 『일본산고』 등과 시집 『못 떠나는 배』 『도시의 고양이들』 『우리들의 시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등이 있다.
1996년 토지문화재단을 설립해 작가들을 위한 창작실을 운영하며 문학과 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썼다. 현대문학신인상, 한국여류문학상, 월탄문학상, 인촌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했고 칠레 정부로부터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문학 기념 메달을 받았다.
2008년 5월 5일 타계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 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접기
수상 : 1958년 현대문학상
최근작 : <죄인들의 숙제>,<뱁새족>,<타인들> … 총 215종
서 평 : (추천글)
“삶에 고통이 없었다면, 문학을 껴안지 못했을 것이다.”
『토지』의 작가 박경리가 한국 문학사에 남긴 또 다른 걸작
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아우르며 격변하는 시대 속 한민족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대하소설 『토지』. 한국 문학사에 다시없을 걸작을 남긴 작가 박경리의 장편소설이 다산책방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원전을 충실하게 살린 편집과 고전에 대한 선입견을 완벽하게 깨부수어줄 디자인으로 새 시대의 새 독자를 만날 준비를 마친 이번 기획의 포문은 대표작이자 박경리 장편소설의 최고봉이라 일컫는 『김약국의 딸들』이 연다. 한 집안의 몰락과 비극적 운명 앞에 몸부림치는 군상을 치밀하고 선연하게 그려낸 이 작품을 통해 역동하는 박경리 문학의 정수를 만나보기 바란다.
“제 삶이 평탄했다면 글을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삶이 문학보다 먼저지요.”
고전의 품격과 새 시대의 감각을 동시에 담아낸
박경리 타계 15주기 추모 특별판
책소개 :
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아우르며 격변하는 시대 속 한민족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대하소설 『토지』. 한국 문학사에 다시없을 걸작을 남긴 작가 박경리의 장편소설이 다산책방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원전을 충실하게 살린 편집과 고전에 대한 선입견을 완벽하게 깨부수어줄 디자인으로 새 시대의 새 독자를 만날 준비를 마친 이번 기획의 포문은 대표작이자 박경리 장편소설의 최고봉이라 일컫는 『김약국의 딸들』이 연다. 한 집안의 몰락과 비극적 운명 앞에 몸부림치는 군상을 치밀하고 선연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목차 :
제1장
통영
비명
지석원
송씨의 심정
도깨비 집
혼례
봉제 영감의 죽음
오던 길을
꽃상여
송씨
제2장
귀향
뱃놈이 왔고나
파초
명장
정사
애인
혼처
바람이 세게 불었다
어장막
제3장
불구자
주판질
비밀
풍신 대접
요조숙녀
취중
낙성식
출범
나라 없는 백성
실종
형제
제4장
영아 살해 사건
서울서 온 사람들
결별
절망
오욕의 밑바닥에서
떠나는 사람들
거절
일금백원야
까마우야 까마우야
흐느낌
제5장
봉사 개천 나무라겠다
나타난 한돌이
점괘
가장례식
소문
보고 싶었다
꾀어낸 사내
미친놈
번개 치는 밤의 흉사
타인들
제6장
차중에서
광녀
감이 소담스럽게
선고
늙은 짐승
부산행 윤선
침몰
두 번째 대면
안녕히 주무세요
출발
어휘 풀이
등장인물 소개
줄 거 리 :
구한말 통영의 김성수(김약국)와 자식(딸5)과 선대 및 친척 및 그 주변인의 이야기
너무 간단한가?
등장인물 :
김약국(김성수) : 살인을 하고 달아난 봉룡과 비상을 먹고 자결한 숙정의 아들
부모를 잃고 큰아버지 봉제 영감과 부인 송씨의 손에 자란다. 봉제 영감의
약국을 물려받아 ‘김약국’으로 불리나, 약국을 접고 어장 사업에 몰두한다.
한실댁(탁분시) : 김약국의 처. 부농의 딸. 다섯딸과 지서방 아이 키움
용숙 : 첫째딸. 과부됨. 아들 동훈. 자애병원 의사와 정분
용빈 : 둘째딸. 영민, 서울 S여자전문대, 교사, 홍섭(애인)
용란 : 셋째딸. 미모. 낙청적. 머슴 한돌이와 정분 및 역학(아편쟁이)남편
용옥 : 넷째딸. 인물↓. 심성고움. 서기두와 결혼, 애정X
시아버지서영감이 겁탈
용혜 : 막내딸. 밤색머리
중구영감(이중구) : 봉룡과 봉제 영감의 누이 봉희의 외아들. 소목장 일
윤씨 : 중구영감의 처
서기두 : 용옥의 남편. 김약국 어장 일. 용란 사모하나 용옥과 혼인
한돌이 : 봉룡의 머슴 지석원이 무당과 낳은 아들, 용란 사모
김봉제 : 간창골 기와집. 관약국의원, 딸 연순
김봉룡 : 김봉제 동생. 청기와집. 난폭자, 송숙정(아내), 아들 김성수
김봉희 : 김봉제 여동생. 외아들 이중구
강택진 : 연순의 남편, 김봉제 사위, 돌팔이 의원
최상호 : 정미소 운영하는 부자, 김약국 친구
정국주 : 하동택 아들, 홍섭이의 아버지
지석원 : 봉룡의 하인, 해방후 의병
이태윤 : 중구 영감 장남. 순자사모, 수감
이정윤 : 중구 영감 차남. 대구의전. 진주도립병원 근무, =윤희
책중에서 :
“고고한 파초의 모습은 김약국의 모습 같았고, 굳은 등 밑에 움츠리고 들어간 풍뎅이는 김약국의 마음 같았다. ” -p112
“문어는 첩으 맛이요, 전복은 본처 맛이랍니더. ” -p337
내맘평 :
워낙 유명한 작품과 작가다. 그래서 토지도 도전해보련다.
사실 대작이라는 건 알지만, 이전 근현대 소설이 사람의 일대기와 주변인의 묘사가 대등소등하다. 그래서 그닥 나에게는 .. T.T
그래도 작품성을 인정하며 한나라의 망국의 끝에 한가족의 슬품이 묻어 있는 작품이라 생각 된다.
그러고 보니 박경리 작품이 이게 첨이라니 미안한 생각도 든다.
평 점 : 5.0
찾음 :
참고 :
1. 페포파립 (敝袍破笠) : 해진 옷과 부서진 갓이라는 뜻으로, 너절하고 구차한 차림새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p80
2. 윤선 (輪船) : a steamship. 물레 바퀴 모양의 추진기를 단 기선-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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