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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20240228 본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20240228

초환팜 2024. 2. 28. 13:16

 

 

제 목 : 메리골드마음세탁소

지 은 이: 윤정은

일 시 : 2024-2/24~1/28

출 판 사 : 책읽어주는 남자 (북로망스)

 

구 입 : 알라딘 온라인 221

판 매 가 : 정가 15,000원 구매 17,100(10%)

출 간 일 : 초판 1: 202336

               초판 77: 20231225

 

 

 

지 은 이 : 윤정은

 

살며 사랑하며 이야기의 힘을 믿고 오늘도 글을 쓰는 사람. 2012년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소설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 여행이거나 사랑이거나등 여러 책을 썼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윤정은의 책길을 걷다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작 :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30만 부 기념 한정 플라워 에디션)>,<[큰글씨책] 여행이거나 사랑이거나> 23

 

서 평 : (추천글)

 

기억해. 신은 인간에게 최고의 선물을

시련이라는 포장지로 싸서 준대.

오늘 힘든 일이 있다면, 그건

엄청난 선물의 포장지를 벗기는 중일 수도 있다는 거지.”

 

마음의 얼룩을 마법처럼 지워드립니다

한국형 힐링 판타지가 쏘아 올린 역대급 입소문 베스트셀러!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30만 부 돌파 기념 플라워 에디션출간

 

★★★K-문학 힐링 판타지의 결정판!

★★★온라인서점 선정 2023 소설 베스트셀러 1!

★★★한국 소설 최초! 펭귄랜덤하우스 최고가 수출

★★★영미권 포함 20개국 수출 계약 진행

★★★2023 교육청 선정 도서, 청소년이 선정한 추천 도서

 

윤정은 작가의 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가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더욱 화사하고 몽환적인 표지로 돌아왔다.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1년이 채 안 되어 영미권과 프랑스·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권, 중국·대만·인도네시아 등지의 아시아권까지 해외 판권이 수출되었다. 한국 소설 최초로 펭귄랜덤하우스 UK에 최고가 수출 계약이 체결되면서 세계적인 러브콜을 입증하기도 했다.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소설의 포문을 열면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명실상부 가장 공감되고 아름다운 한국형 힐링 소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플라워 에디션에는 그간 독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컬러링북과 세계적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잘 알려진 송지혜 작가가 초판본을 업그레이드한 아름다운 컬러 일러스트로 빛을 밝혀주었고, 표지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벨벳 코팅을 입혀 더욱 정성을 담아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연말연시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굿즈를 함께 제작하여 풍성한 선물로도 제격이다.

 

 

책소개 :

윤정은 작가의 소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가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더욱 화사하고 몽환적인 표지로 돌아왔다.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1년이 채 안 되어 영미권과 프랑스·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권, 중국·대만·인도네시아 등지의 아시아권까지 해외 판권이 수출되었다. 한국 소설 최초로 펭귄랜덤하우스 UK에 최고가 수출 계약이 체결되면서 세계적인 러브콜을 입증하기도 했다.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소설의 포문을 열면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명실상부 가장 공감되고 아름다운 한국형 힐링 소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플라워 에디션에는 그간 독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컬러링북과 세계적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잘 알려진 송지혜 작가가 초판본을 업그레이드한 아름다운 컬러 일러스트로 빛을 밝혀주었고, 표지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벨벳 코팅을 입혀 더욱 정성을 담아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한밤중 언덕 위에 생겨난, 조금 수상하고도 신비로운 세탁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힐링 판타지 소설이다. 창백하게 하얀 얼굴에 젓가락처럼 마른 몸, 까맣고 구불구불 긴 머리의 미스테리한 여자는 세탁소를 찾아오는 누군가를 위해 매일같이 따뜻한 차를 끓인다. 차를 마신 이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자기도 모르게 그녀에게 털어놓는다. 아픈 날의 기억을 얼룩 지우듯 모조리 깨끗이 지워달라고 부탁한 사람들은 과연 세탁소를 나서며 행복해질 수 있을까?

 

목차 :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009

에필로그 267

 

줄 거 리 :

 

아버지와 어머니의 능력을 갖은 아이 (지은)은 부모의 사라짐(다른세계로 간)이후 홀로 이 세계에 남는다. 다시 태어날 때마다 동네는 달라도 같은 구조의 12평집에 살게 되고 이번 동네는 메리골드는 지명이 마음에 들어 고른다. 우리분식 사장의 김밥을 먹고 마법으로 마음세탁소를 연다. 슬픔을 치유하는 마법으로 동네 사람 및 손님을 치유하고 마을 친구를 사귀고 자신의 마음의 얼룩을 보는데, 치유하는 능력을 보조하기 위해서, 꿈꾸는 일을 실현시키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지은이 해인에게 가면서 다음 마음사진관을 예고한다.

 

등장인물 :

<메리골드>

지은 : 메리골드 세탁소 사장

          봄이와 같이 부모X, 어머니의 차에서 마법차 개발(예정)

          메리골드에 온후 세탁소 운영, 개인의 아픔을 봄이와 만난후

          물망초발견 2틀간 잠, 버스타고 해인이 있는 바다갤러리에 감

 

재하 : 연희 친구, -기사식당 찬모일, 3~4세때 가출

          4년지방대공대중퇴, 지하단칸방, 영화편집, 영화 제작 혹평후

          광고대행사 비정규직(34)

          2층건물(세탁소) 생기는 것 목격

 

이연희 : 재하 친구, 백화점화장품, 편의점, 식당 알바

           재하와 유튜브채널 개설

 

희재 : 작곡, 노트북,기타,전자피아노,마이크, 보컬학원, 연기학원-> 대출

          연희와 동거, 백화점

 

해인(): 3 할머니 동네 이사 후 재하,연희 친구

           교통사고로 부모 잃음/ 대학 미술사전공, 독립기획사

           지은사장 마법 목격,

           카메라 사진 전시,-> 바다캘러리 전시에 지은과 옴

 

우리분식 사장 할머니 : 김밥

 

연자 : 재희 , 무릎연골수술, -막노동 입원

           5동생 부양->두부공장 작업반장(유부남)과의 임신(재하)

 

정순 : 연자의 두부공장 언니, 정순고향인 메리골드에 연자와 같이 옴,

          말기 암

 

김영희 삼촌 : 택배

          父-교수, -변호사, (영수)-전교1

         중교때 진수(전교짱)에게 괴롭힘 당함

         메리골드세탁소 방문후 시->라디오 소개

         -> 블로그택배배달원의 아침인사운영

 

은별 : 인플르언서, 고중퇴, 친구X, 3남매 장녀

          공구화장품 유행성분으로 자살시도

          세탁소 방문후 프리랜서 홈쇼핑 MD

 

봄이 : 택배삼촌 따라 다니는 아이

          달나라공주, 부모X, 이름X-> 지은이가 봄이지어줌

          마음세탁소그림을 티셔츠에 그림

 

책중에서 :

 

그런데 두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려면, 먼저 슬픔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능력을 제대로 익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일을 하고 나서 꿈을 실현시키는 능력을 사용해야 해요 ” -p30

 

마음이 아프면 꺼내서 얼룩을 지우고 햇볕에 널어 잘 말리면 돼. 다음 날이면 깨끗하게 마른 마음으로 편안해질 거야 ” -p36

 

맞아, 세탁소. 참고로 세탁비는 안 받아. 마음의 빚으로 후불이야. ” -p52

 

삶에서 불행을 빼면 행복만 남아” -p54

 

그렇지만 사랑이 끝나고 나서야 사랑이 남았음을 알았다. ” -p84

 

삶에서 어떤 우연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 되기도 한다. 그 순간에 꼭 만나야 하기 때문에 만나고, 그곳에 가야 하기 때문에 가는 것이다.” -p103

 

원칙은 깨지라고 있는 것 아닌가. 원칙이 깨지면 원칙을 또 만들면 도지.” -p112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지. 보이는 건 단지 내가 보고 싶은 모습일 뿐이고, 남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일 뿐이야.” -p113

 

세기를 넘나들며 너무 오래 살고 나이를 많이 먹은 탓에 늘상 반말이 자연스러웠던 지은이다.” -p131

 

지은이 마법을 부릴 때마다 나오는 꽃잎은 백만 년의 세월 동안 해에게 가닿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이고, 상처고, 얼룩이다.” -p132

 

꽃말이요. 이 빨간 꽃잎들은 동백이에요. 사람들 마음의 상처가 깨끗하게 지워져서 다시 삶을 사랑할 수 있길 애타게 바라는 마음으로 이 꽃잎들을 하늘로 보내요. 그래서 노을 지는 씨간에 보내요. 열렬히 타오르라고.“-p133

 

"연자의 꿈은 단지 그것이었다. 세상에서 사장 어려운,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p148

 

바다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사람들의 비밀을 가슴에 안고 파도로 소멸시킨다. 그래서 바다는 깊고, 깊다.”-p162

 

"만약 누군가 나를 비난하고 욕설을 퍼붓는다면, 받지 마세요. 택배도 수취 거부나 반품이 있듯이 나를 모욕한 그 감정이나 언행을 반품해보세요. 물건을 주었는데 받지 안흥면 내 것이 아닙니다. 누가 나를 싫어하고 미워한다면 그 마을을 받아서 상처로 만들지 마시고 돌려주세요. 받지 않고 돌려주었으니 상처는 내 것이 아니고 상대의 것입니다. 마음츼 천국을 방해하지 말고 수취 거부하세요. 그래도 됩니다.“-p212

 

"세워보니 오늘쯤의 내 나이를 엄마가 살고 있었다. “-p239

 

어쩌면 꿈꾸는 일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은 굳이 마법을 쓰지 않아도 우리 모두의 삶에서 가능한 능력일지도 모른다.”-p264

 

마음 세탁소를 운영하며 지은이 깨달은 사실은, 오늘이야말로 가장 특별한 선물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후회해도 어제는 이미 지나가버렸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은 먼 미래이니 오늘을 살아야 한다. 우리 모두가 공평하게 받은 마법같은 선물이 바로 오늘 하루다.”-p269

 

"그리고 기억해. 신은 인간에게 최고의 선물을 시련이라는 포장지로 싸서 준대. 오늘 힘든 일이 있다면 그건 선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거야. 엄청난 선물의 포장지를 벗기는 중일 수도 있다는 거지.“-p270

 

 

내맘평 :

 

마음세탁소가 먼저인데 메리골드마음사진관부터 읽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e-book으로 읽다가 역시 나는 종이 체질인지 그냥 책사서 마저 읽음. 후편과 같이 따뜻한 마음의 마법 같은 이야기 전개다. 요즘 이런 스타일의 소설이 인기 인데, 아마도 오늘이 어려워서 그런지도 모른다. 작가는 오늘을 열심히 살라고 축복해주었는데 대중은 그러하지 못 한 듯하다. 잔잔한 미소가 나오는 소설.

 

 

 

평 점 : 8.5

 

찾음 : 환희 -P178, 2

 

참조 :

능소화

 

물망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