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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날- 정해연 20230929 본문
제 목 : 유괴의 날
지 은 이: 정해연
일 시 : 2023-09/23~ 2023/ 09/29
출 판 사 : 시공사
구 입 : 알라딘 온라인 09월 21일
판 매 가 : 날 시리즈 정가 48,600원 구매 43,740원 (10%)
유괴의날 정가 17,000원 구매 15,300원
출 간 일 : 초판 1쇄 : 2019년 07월 17일
초판 8쇄 : 2023년 09월 05일
지 은 이 : 정해연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숨겨진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더블》로 데뷔했고 《홍학의 자리》,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지금 죽으러 갑니다》, 《내가 죽였다》 등을 썼다. 앤솔러지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그것들》, 《카페 홈즈에 가면?》, 여성 미스터리 소설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 등에 참여했다.
최근작 : <정해연의 날 3부작 세트 - 전3권>,<선택의 날>,<구원의 날> …
서 평 :
한국 스릴러의 대표 작가로 발돋움하는
정해연의 유쾌한 일상 미스터리
어느덧 다섯 번째 스릴러 장편소설을 출간하는 정해연 작가는 지금까지 주로 인간 내면의 악의와 소름 끼치는 이중성을 묘사해왔다. 첫 장편 스릴러인 《더블》은 사이코패스의 극단적인 양면성을 섬찟하게 다루는 데 성공, 태국과 중국에서 출간되었고, 스타 정치인이 등장하는 《악의》에서는 인간의 저열한 밑바닥을 적나라하게 그렸다. 속도감 넘치는 필체로 사람들의 어두운 그림자를 입체적으로 그리는 데 집중한 그는 ‘한국의 차세대 스릴러 작가’ ‘놀라운 페이지 터너’라는 평을 받으며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러던 2016년 ‘제2회 YES24 e연재 공모전’에서 통통 튀는 매력의 일상 미스터리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수상하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임대아파트를 배경으로 하고, 아파트 관리인이 주인공이라는 지극히 한국적이면서도 기존 스릴러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설정을 현실적인 사건 속에 흥미롭게 풀어내어, 선이 굵고 잔혹한 스릴러뿐만 아니라 가벼운 일상 미스터리에도 탁월한 필력을 인정받았다.
신작 《유괴의 날》은 작가가 여러 작품에서 증명해온 장기를 발휘한 수작이다. 유괴를 소재로 했지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 서툴고 인간적인 30대 남성 명준과 천재적인 두뇌로 매사 냉철한 판단을 하는 10대 소녀 로희, 둘 사이의 엉뚱한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준다. 그러면서도 스릴러로서 정체성은 잊지 않아 형사 상윤이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차례차례 밝힐 때는 인간의 악의에 대한 오싹한 공포와 예상치 못한 반전의 쾌감을 느끼게 한다. 숨겨져 있던 진상이 모두 드러나면, 남들보다 우월하고자 하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이 얼마나 끔찍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독자는 알게 될 것이다.
기억을 잃어도 뛰어난 두뇌 회전은 그대로
천재 소녀의 어설픈 유괴범 하드 캐리
“병원에서 제보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 알레르기 때문에 왔답니다.”
“유괴범이 알레르기 때문에 유괴한 애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고? 혹시 어디 모자란 놈인가?”
책소개 :
어느덧 다섯 번째 스릴러 장편소설을 출간하는 정해연 작가는 지금까지 주로 인간 내면의 악의와 소름 끼치는 이중성을 묘사해왔다. 첫 장편 스릴러인 <더블>은 사이코패스의 극단적인 양면성을 섬찟하게 다루는 데 성공, 태국과 중국에서 출간되었고, 스타 정치인이 등장하는 <악의>에서는 인간의 저열한 밑바닥을 적나라하게 그렸다.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는 임대아파트를 배경으로 하고, 아파트 관리인이 주인공이라는 지극히 한국적이면서도 기존 스릴러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설정을 현실적인 사건 속에 흥미롭게 풀어내어, 선이 굵고 잔혹한 스릴러뿐만 아니라 가벼운 일상 미스터리에도 탁월한 필력을 인정받았다.
<유괴의 날>은 작가가 이러한 장기를 발휘한 작품이다. 유괴를 소재로 했지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 서툴고 인간적인 30대 남성 명준과 천재적인 두뇌로 매사 냉철한 판단을 하는 10대 소녀 로희, 둘 사이의 엉뚱한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준다. 그러면서도 스릴러로서 정체성은 잊지 않는다.
딸의 수술비를 위해 유괴를 결심한 명준은 범행 중에 실수로 교통사고를 낸다. 차에 치인 아이는 유괴하려던 소녀, 로희. 사고로 기억을 잃은 로희는 명준을 아빠라고 착각하고 이리저리 부려먹는다. 명준은 서둘러 로희를 돌려보내려 로희의 부모와 통화를 시도하지만 그들은 전화를 받지 않는다. 다급해진 명준은 로희의 집을 염탐하러 가는데, 그의 눈앞에서 실려 나가는 부부의 시체! 설상가상, 기억은 잃었어도 천재 소녀라 불리던 두뇌는 그대로. 로희는 명준의 어설픈 거짓말을 알아채는데…….
목차 :
프롤로그 - 7
1장 유괴 - 13
2장 살인 - 75
3장 두 번째 유괴 - 195
4장 살인의 날 - 295
에필로그 1 - 409
에필로그 2 - 414
작가 후기 - 417
줄 거 리 :
딸의 수술비를 위해 결심한 명준은 범행 중에 실수로 교통사고를 낸다. 차에 치인 아이는 유괴하려던 소녀, 로희, 사고로 기억을 잃은 로희는 명준을 아빠라고 착각하고 이리저리 부려먹는다. 명준은 서둘러 로희를 돌려 보내려 로희의 부모아 통화를 시도하지만 그들은 전화를 받지 않는다. 다급해진 명준은 로희의 집을 염탐하러 가는데, 그의 눈앞에서 실려 나가는 부부의 시체, 설상가상, 기억을 잃었어도 천재 소녀라 불리던 두뇌는 그대로, 로희는 명준의 어슬픈 거짓말을 알아 채는데 . . .
책중에서 :
“냄새가 났어.” “무슨...” (중략) “가난의 냄새” -p130
“애기가 엄마 닮았나보다.” (중략) “아빠랑 하나도 안 닮았어. 엄마 닮았나봐.”-p132
“아빠라고 부를 뻔했다 이제는 아빠가 아닌 남자를. 자신을 유괴해, 제 부모의 등골을 뽑아내려던 사람을. (중략) ‘삼촌’따위로 부를 수 없다. 명준은 나쁜 사람이니까. (중략) 로희는 명준을 향해 검지를 뻗어 가리켰다. “개잡놈!” -p184~185
“이 집에는 가다림이 느껴지지 않는다.” -p197
“혜은과 함께 살 때는 홍차 같은 건 집에 있지도 않았다. 노란 봉투에 든 믹스 커피가 전부였다. ”-p199
“다섯 명 모두 가족 중에 태아부터 3세 미만의 아이들이 있어. 손자든, 자식이든”- p207
“이왕이면 이런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돈도 많고 정도 많으면 좋잖아?”-p211
“머리 말려야지, 이리 와, 빨리!.
저리가, 이 유괴범아! 귀찮아 죽겠다고!“-p308
등장인물 :
<1989년4월 24일 마산 희망의료원>
최동억 : 병원장 40대초. 최진태의 양부
양태훈 : 원무과장
병원장 아이 : 女(7~8세), 최혜은 AIDS 양성
男 : 24세. 병원에서 부인과 아이(나연)가 대리 의사의 수술에 죽자
환자(AIDS)매스로 최혜은 목 찌름 (박철원)
민원숙 : 병원 간호사
<2019년 8월 21일 영인시>
김명진 : 유괴범, 고등학교때 유도시합에서 상대 죽음
머리는 나쁘지만 힘이 쎄서 괴물이라 불림.
서혜은과 같은 보육원 출신.
서혜은 : 김명준의 부인, 3년전 가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김희애 : 명진과 혜은의 딸. 소아백혈병, 영안대학병원 803호 입원중
<영인대학병원 & 해광병원>
최진태 : 교수,혜광병원원장. 로희 父
뇌수술 권위자. UCLA외과대
소진유 : 교수, 최진태 사모님, 로희 母
최로희 : 11세, 최진태 교수, 병원장의 딸
8세 멘사회원, 천재, 해동검도 신동
구옥분 : 최진태집 가정부
윤정도 : 파트타임의사(30대초)
최분옥 : 희애의 새 간병인
김호원 : 원무과장
최택균변호사 : 로희아버지 변호사. 로희의 후견인
박철원 : CCTV관리자(54세), 30년전 마산희망의료원 가해자
S시큐리티
<영인경찰서>
박상윤 : 형사, 로희사건 담당
채정만 : 형사, 박상윤의 파트너
사익중 : 과학 수사팀
문주혁 : 아동전담팀 형사
신정림 : 프로파일러(차검사, 국과수)
유성훈 : 한국대, 법의학 교수
류드밀라 카르코프 : 보육원 출신(女)
윤수빈 : 서울 광진구. 뇌의해석 연구소 책임연구원
한나 : 연구원
<최진태 원장에게 10억씩 기부자>
박기순 : 72세. 미한약품 창립자
마석진 : 37세. 신훈대학 기계공학부 전임교수
김석남 : 54세. 음식물쓰레기 미생물처리기 업체 운영
반종섭 : 61세. 부동산 개발관련 사업 및 건설사 운영
모은선 : 44세. UCLA의과대학졸업. 현재 강남정형외과 운영
내맘평 :
TV ENA에서 유괴의 날 광고를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재미있을 것 같다. 1~2화를 보고 알라딘에서 책을 구입하려니 날씨리즈가 3권 그래서 다 삼. 잘 산 것 같다. 나머지 2권도 빠른 시일내에 읽으려 한다. 내용은 큰 시간과 사건은 아닐 수도 있지만 작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내용을 잘 역은 것 같아 마음에 든다. 가능하면 요즘 소설을 읽으려고 한 것은 요즘 시대상에 대한 젊은 작가(젊지는 않나?)들의 사고를 이해 하려고 한 것뿐.
평 점 : 6.0
찾음 :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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